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가을·겨울 국내여행, 숙박할인권으로 즐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가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 시즌 동안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특히 재난 피해지역의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숙박상품에 최대 3만 원, 특별재난지역 숙박상품에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총 87만 2천 장의 숙박할인권이 발급됩니다.
숙박세일페스타 개요와 추진 일정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 ‘특별재난지역편’, ‘겨울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8월 20일~10월 30일
- 겨울편: 11월 3일~12월 7일
이번 행사를 위해 23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2차 추경으로 확보된 147억 원을 포함해 총 80만 장의 숙박할인권이 배포됩니다.
별도로 특별재난지역 지원을 위해 7만 2천 장의 할인권이 추가 제공됩니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서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3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5만 원, 7만 원 미만 숙박상품은 3만 원까지 할인됩니다.
특별재난지역편의 지원 범위 확대
이번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은 산불 피해지역뿐 아니라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과 호우 피해지역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혔습니다.
- 산불 피해지역: 경북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 호우 피해지역: 경기 가평·포천, 충북 청주, 충남 서산·예산·서천·천안·공주·아산·당진·부여·청양·홍성, 전남 담양·나주·함평·광양·구례·화순·영광·신안, 경북 청도, 경남 합천·진주·의령·함양·밀양·거창, 광주 북구·광산구, 세종특별자치시
-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이러한 확대 지원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를 넘어,
재난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지역경제 회복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할인권 발급 방법과 사용 조건
숙박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발급 후 매일 오전 10시~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단, 미사용자는 다음날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국내 숙박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실 상품과 미등록 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전 행사 참여자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으나,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은 중복 발급이 불가합니다.
참여 온라인여행사와 홍보 이벤트
총 41개 온라인여행사 채널이 참여하며,
G마켓·옥션·쿠팡·여기어때·노랑풍선·하나투어 등 대형 플랫폼부터 지역 특화 여행사까지 폭넓게 포함됩니다.
일부 채널은 특별재난지역편에도 참여해 해당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인기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인 ‘충주맨’과의 협업 홍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에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인증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가 열리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행사 기대 효과와 참여 독려
문체부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가 국민의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재난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과 겨울 여행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내수 경기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숙박비 부담을 줄이고, 평소 가보지 못했던 지역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할인권 발급과 행사 세부 내용은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콜센터(1670-39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